푸마,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선수단 공식 용품후원 협약 체결

2022-12-09     최지혜 기자
(왼쪽부터)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푸마(PUMA)는 부산시설공단과 여자핸드볼선수단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푸마코리아는 이달 시작되는 이번 시즌부터 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팀 지원과 지역 핸드볼 육성을 위해 운동 물품을 지원한다. 공단은 푸마코리아의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푸마코리아는 공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 여자핸드볼선수단에 공식 의류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하며, 공단은 홈구장 및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3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재원 여자핸드볼팀 감독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독일, 덴마크, 쿠바 핸드볼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유수의 세계 클럽팀들을 후원하면서 오랫동안 핸드볼 종목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왔다”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최정상팀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종목의 지역 육성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핸드볼 활성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