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풍산고, 심신단련 ‘ 실내 인공암벽장’ 설치
2013-08-2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지난 19일 하남 풍산고에서 청소년 심신단련을 위한 실내 인공암벽장 커팅식을 가졌다.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실내 인공암벽은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높이가 3.7m, 폭 7m로 초보자를 비롯한 학생들이 이용하기 쉽게 만들어 졌다.인공암벽 등반은 자연암벽과 달리 안전하면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다.최근 들어 중·고등학교에서 강한 정신력과 함께 기초체력· 순발력· 지구력 등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클라이밍으로써 학생들 사이에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연성과 집중력 근력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심신단련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