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도 환경보건 기초조사 실시

충남 일반지역 대상 환경보건 현황파악과 환경 유해물질 노출요인 등 조사

2022-12-1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13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충남형 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021년도

‘충남형 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오염 위험지구 및 취약지구를 제외한 충남의 일반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현황파악과 환경 유해물질 노출요인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센터의 조사 자료는 정부의 환경보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센터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부터 조사를 시작한다. ▲13일 읍내2리를 시작으로, ▲14일-옥계리, ▲15일-시량1리, ▲16일-둔1리 등 10개리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기초조사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체 내 중금속, 내분비계장애물질,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대사체, 과불화화합물 등 오염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용진 센터장은 “충남도민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