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원, 14일 ‘제2회 올해의 의원상’ 수상
2022-12-15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 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실에서 ‘제2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안혜영 의원은 제8·9대에 이어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에는 부의장을 지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내 곳곳을 찾아 도민 의견을 담은 정책을 펼치는 데 온 힘을 다했으며, 후반기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서 왔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표발의한 주요 조례안으로는 경기도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상권영향 분석과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노동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한 안 의원은 지방의회 최초로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맡아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안 의원은 “2021년을 마감하며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2021년 행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2022년 본예산을 통해 현장에 절실한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1390만 도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