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으뜸이 고추’ 홍보ㆍ판매전 개최

28일, 내달 4일 등 2회에 걸쳐 판매

2013-08-20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과 내달 4일 등 2회에 걸쳐 세종시 첫마을 생태터널(한솔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으뜸이 고추’ 홍보·판매전을 연다.
세종시고추연구회(회장 정기억) 주최로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고추 이외에도 쌀·복숭아·밤·오이·호박·단호박 등 세종시의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도시소비자를 위해 절임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과 토다메 감자, 미니 단호박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돼 있다.

농기센터는 행사에 앞서 오는 27일 농기센터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청, 으뜸이 고추 품평회를 열고 품질이 우수한 고추를 재배한 농가에게 시상한 후 이번 홍보·판매전에 전시해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강수정 농기센터 주무관은 “김장 등을 위해 고춧가루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행사를 개최한 만큼 세종시에서 생산한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건 고추를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