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주거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동절기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2022-12-1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지난달 22일부터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총 3,600리터(390만 원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동절기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겨울이 시작되면서 차가운 방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큰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유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룡동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