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연구소 라돈, 크리스마스 버전 ‘멍냥이 컬러링 키트’ 선보여
2022-12-15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취미 연구소 라돈이 강아지 고양이 아트토이에 직접 색칠해 완성해는 ‘멍냥이 컬러링 키트’의 크리스마스 버전을 선보인다.
라돈 멍냥이 컬러링 키트는 한 박스 안에 멍냥이 모형, 붓세트, 물감세트, 목걸이, 입양서, 엽서, 스티커 등 필요한 모든 도구가 제공된다.
모형의 표면에는 색상과 무늬 경계선이 요철로 표기됐다. 각 영역마다 물감을 칠해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구조다. 평면 색칠공부의 입체적인 버전이라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실내 활동이 증가한 요즘, 집콕놀이로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이들 미술놀이 체험완구로 인기가 많아 연말 자녀, 조카 선물 용도로 많이 구매가 이뤄지는 중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키트 구성품에 빨강 초록 스트라이프 니트 목도리가 추가 포함됐다. 완성된 멍냥이에 목도리를 입혀 크리스마스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도리 추가 구성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계속된다. ‘4+1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 종류는 시바견, 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코리안숏헤어, 뚱냥이, 페르시안 등 8종으로 구성됐다. 내년에는 리트리버, 프랜치불독, 시골멍이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모두 자체 제작한 창작 캐릭터다. 향후 스코티시 폴드, 비숑, 시츄 등으로 캐릭터 종류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강아지 고양이 관련 제품인 만큼, 제품 수익금 일부가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에 기부되고 있어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있다.
키트에 포함된 물감과 모형은 친환경 재료로 제작됐으며 키트 전 구성품이 KC 어린이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돈은 최신 트랜드에 맞는 DIY KIT를 개발하는 취미 연구소로 특색 있는 취미용 DIY KIT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세상 모든 트랜디한 아이템을 취미용 DIY KIT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문화 오감체험 DIY 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오서빈 라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DIY 키트를 개발하고, 키트를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정해 단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