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적니' 굴초소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담긴 인터뷰 공개
캐스팅 비화부터 '뤼친양' 역할을 위한 공사현장 체험까지
세 번의 시사회 직후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모두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왕대륙, 허광한에 이어 또 한 명의 중화권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할 배우 굴초소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가 공개되며 화제다.
'청춘적니'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친양'과 '이야오'가 결혼을 앞두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서로의 관계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깊고 강렬한 여운의 청춘 로맨스.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세 번에 걸친 시사회 대장정 종료 후 영화를 먼저 관람한 실관람객의 뜨거운 호평 세례 속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2022년 1월 극장가에 눈물 폭탄을 터뜨릴 역대급 로맨스 마스터피스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많은 관객들이 때로는 귀엽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진지하고 절절한 모습으로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뤼친양앓이'를 시작하였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낸 배우 굴초소에 대한 관심 역시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굴초소가 중국에서 진행한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는 그가 '청춘적니'에 캐스팅된 일화부터 그가 '뤼친양'이라는 캐릭터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공사 현장에서 그가 '뤼친양'의 입장이 되어 '링이야오'를 위해 작성한 러브레터. 굴초소는 '뤼친양'이 느낄 감정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마치 '뤼친양'이 된 것처럼 모두가 잠든 밤, 헤드라이트를 쓰고 '링이야오'에게 러브레터를 쓰기 시작했다. 편지를 쓰는 것은 낭만적이지만 약간은 긴장된다고 썼던 첫째 날을 지나 바람이 세서 출근을 하지 못했던 일, 감리회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던 일, 굴착기 기술을 처음으로 배웠는데, 마치 100배 커진 장난감을 보는 것 같았다는 것 등 마치 연인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듯 현장에서 있었던 사소한 이야기들을 편지에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때를 회상하며 굴초소는 “이런 방식으로 캐릭터에 다가가는 방식이 좋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내몽골에서의 촬영 에피소드 역시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된다. 얼어 죽을 정도로 맹렬한 추위와 눈보라 속 그는 연기를 위해 장갑조차 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기온에 온 얼굴과 손이 뻣뻣하게 굳었으며 속눈썹까지 얼어붙었다고 회상한 그는 매서운 추위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 "어떻게든 버텼다. 이를 악물고 버텨낸 후 연기가 끝나면 바로 뜨거운 물로 목욕을 했다"고 말하며 작품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배우 굴초소는 인터뷰 내내 '청춘적니'의 모든 것을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 맡은 배역마다 세심하면서도 깊은 관찰력으로 단순히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 자체가 되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굴초소는 '청춘적니'로 국내에서도 왕대륙, 허광한에 이어 추운 연말 모든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차세대 중화권 로맨스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차세대 로맨스 청춘 스타로 각광받는 굴초소가 열연한 로맨스 마스터피스 청춘적니'는 2022년 1월 12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