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자위 을지연습 훈련장 격려 방문
안보위협에 대비 위기관리능력 총체적으로 점검
2014-08-2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양민 위원장과 홍범표, 문경희, 장태환, 최호 위원들은 20일 ‘2013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하여 폭염에 노고가 많은 훈련참가자들을 일일이 치하하고 격려했다.을지훈련은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국가 비상사태시 국토와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참석한 의원들은 을지훈련 연습 개요와 훈련상황, 훈련메세지 등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대응훈련, 접적지역 주민이동과 대피방법, 전시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그 어느 때 보다 안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조양민 위원장은 “올해 을지연습 훈련은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사이버테러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안보위협에 대비해 도의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보는데 의의가 있으며 훈련 참가자들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