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자양계 영농조합, 사랑의 계란 1000판 기탁

2021-12-1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 부자양계(대표 김영철)는 지난 16일 금산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인삼계란 1000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0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백미, 계란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2015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기부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매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김영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이날 기탁받은 계란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사례관리가구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