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우리 쌀 식품 활용 교육
떡 제조기능사 자격취득 등 3개 과정 70여 명 참여
2022-12-1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금산다락원 조리실에서 진행한 우리 쌀 식품 활용 교육을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떡 제조기능사 자격취득, 지역리더 쌀 활용, 쌀가공업체 체험실습 등 3개 과정별로 5회씩 총 15회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쌀 소비 전문가를 육성을 위해 쌀의 기능 및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받은 주민 10명이 새롭게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회차별로 20명이 넘지 않도록 운영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먹거리로 인해 갈수록 줄고 있는 우리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