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크로스오버로 즐기는 힐링과 치유의 연말 콘서트

2021 지역예술프로젝트 퓨전국악그룹 풍류 초청 ‘콘서트 소확행’ 개최

2022-12-1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1 시즌 기획Ⅹ 지역예술프로젝트 ‘퓨전국악그룹‘풍류’초청‘콘서트 소확행’공연을 오는 12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인 국악원 지역예술프로젝트는 공공 공연장으로서 지역예술과 상생하고 대전 국악 활성화를 위한 공연으로 2019년부터 시작 대전 대표 국악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해는 세 번째 무대로 대전 대표 퓨전국악그룹‘풍류’를 초청하여 <콘서트 소확행>의 주제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단체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의 원형을 탐구하고 재창조하여 동시대에 소통하는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2009년 2월 창단된 전문공연예술단체이다. 자연과 인간, 생명과 평화, 나눔과 소통, 영성과 깨달음을 모토로,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과 긍정의 힘을 제공하고 지역화합과 공동체문화에 기여하는 로컬-글로벌 소통방식의 열린 음악가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4집 정규앨범과 6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래식,재즈,성악,무용,연극,인문학,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한 창작공연예술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함께 소프라노 김혜원, 테너 권순찬, 꿈나무합창단, 타악그룹 판타지, 발라폰 아미두 발라니(Amidou Balani),젬베 이재영 등과 함께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을 신명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타악그룹 판타지가 웃다리 농악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7 Steps to Heaven>을 시작으로 창작동요 <풀꽃>, <콩>, <너는 죽었다>, 협주곡 <서리꽃>, <길>, 창작가요 <아이고 나는 몰라요>, <I’m still hu ngry>, 판굿과 관현악 <실크로드>, 명곡시리즈 <My way>, <Besame Mucho>, 타악협주 <용오름>, 합창 <아름다운 대전> 과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보인다. 클래식과 성악, 재즈, 관현악 등 국악 크로스오버의 신세계를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연말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국악원이 준비한 올 해 마지막 기획 공연인 <콘서트 소확행>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해 궁굼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