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급여 누수 차단...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3-08-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군·구 복지급여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중구, 동구, 남동구, 강화군, 옹진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기초생활급여, 자활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14개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성 여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 복지통합관리망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시는 점검을 통해 군·구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정관리를 강화해 부 적정 수급 예방 및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우수 기관과 공무원은 포상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현장 점검에서 보장중지 66건, 급여변경 150건, 부적정 급여환수 35건, 자료정비 1583건 등 총 1834건, 3618만원의 급여를 조정·환수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