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김선혜 소방교, 제5회 생명존중대상 수상 영예

인명구조에 앞장 선 119구급대원으로써 생명존중문화 확산 공로 인정 받아

2022-12-2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 김선혜 소방교가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선혜 소방교는 201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3년간 구급대원으로 활약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김선혜 소방교는 지난 3월 18일 논산의 한 공장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폭발이 발생하였는데 뜨거운 화염이 구급차를 덮쳐 정신을 잃었고 화상과 전신 타박상으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는 채 정신이 들었음에도 불구, 공장 작업자와 동료들을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119상황실에 무전으로 현장 상황 전파 및 지원 요청을 하였고 피난로를 확보하여 작업자들을 대피시키는 등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혜 소방교는“오랜기간 꿈꿔온 구급대원의 꿈을 이룬 뒤에도 소방관으로써의 사명감을 잊은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