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사회·퀸스산부인과, 취약계층 위한 2,000만 원 후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후원금 전달
2022-12-2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의사회(회장 황동조)와 퀸스산부인과의원(대표원장 서기원)은 지난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의사회는 1935년 창립 후 약 6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억 원의 기부금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퀸스산부인과의원은 지난 2014년 개원 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분만 거점병원으로서 의료취약지역 지원 최일선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주의 출산센터, 모유수유 적극권장, 산모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최첨단 시스템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산부인과로 소아청소년과, 내과 건강검진, 산후조리원으로 연계되는 내원객들을 위한 선진의료 케어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황동조 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의 생계와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대표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성과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