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빠다코코낫’ 치즈 맛 선보여
소비층 확대 위해 37년 만에 출시
2014-08-2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제과는 34년 동안 판매 중인 자사 비스킷 ‘빠다코코낫’에 치즈 맛을 추가한 ‘빠다코코낫 & 치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제과는 빠다코코낫 & 치즈에 버터·코코넛·치즈 등이 첨가해 빠다코코낫 고유의 바삭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도록 만들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34년 만에 새로운 맛을 추가한 빠다코코낫 & 치즈 출시는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 제품은 고소한 맛에 치즈맛이 더해져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빠다코코낫은 1979년 첫 출시이래 소비자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는 장수 제품으로 복고적인 맛과 감성으로 유독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