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시민건강 맞춤식 평생만족 보건정책개발 및 기초자료 활용

2013-08-2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시민이 건강하고 좀 더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통계적으로 오류범위 3%이내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고르게 대표성을 갖는 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가구원중 만19세 이상 성인(900여명)을 조사한다.

대상가구에는 우편으로 통지서를 보내며, 조사방법은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 노트북으로 진행되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운동과 신체활동,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여부, 주요질환관리수준, 의료이용실태, 건강행태등 250여개 항목이다. 조사시간은 1인당 20~30분이 소요된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는 구리시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파악해 맞춤식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초자료와 중요한 평가지표가 된다”라며, “조사항목이 많아 다소 불편하더라고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031-550-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