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부자협동조합’,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2500장’ 전달

2022-12-20     홍석경 기자
사진=국부협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국민부자협동조합’과 한국부동산산업협회은 지난 19일 서초구 내곡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 구입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 5가정에 전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년과 같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늘어난 후원액으로 인해 연탄 개수가 작년 1500장에서 2500장으로 늘었다. 한연숙 국부협 이사장은 “나 아닌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연탄봉사를 통해  따뜻한 불씨가 돼 도움을 주고 싶다. 아울러 부동산·금융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국민부자협동조합의 작은 힘이 돼 아름다운 나눔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탄전달을 도와준 NGO단체 ‘한숲’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후원이나 봉사활동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국부협과 한국부동산산업학회같은 기업,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