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전국 최우수”
- 226개 지자체 중 2등, 특별교부세 8500만원 확보 -
2021-12-20 문철주 기자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령군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종합우수분야의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올해 301건을 추가로 등록 개방하였고,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군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다.
또한 자원 확대와 연계해 군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는 등 군민들의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공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