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태국 방콕에 1호점 개점

베이커리 소비가 높은 현지 입맛 반영

2014-08-2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태국의 중심가인 방콕 스쿰윗(Sukhumvit)에 할리스커피 타일랜드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거점 확대를 위한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방콕 스쿰윗점을 높은 층고와 전면 유리를 활용한 2층 규모로 개장하고 한국과는 다르게 따뜻한 음식과 베이커리의 소비가 높은 현지 고객 성향을 고려해 오는 2014년 초까지 2개 매장을 추가 할 계획이다.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현지화 메뉴·오픈 마케팅 등을 통해 할리스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커피문화를 전파할 것”이라며 “지난 15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동남아 시장에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써 입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할리스커피는 8월에 중국 완상청점과 청두 글로벌 센터점 두 곳을 차례로 개장해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의 본고장 남미 페루에도 2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