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UCC 공모전 ‘톡톡튀는 아이디어’ 눈길

총 6개 작품 선정·시상,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청소년들의 모습 표현

2022-12-2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와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천룡, 이하 센터)는 ‘청소년 마음행복 FLEX!’라는 주제로 진행된 UCC 공모전에서 6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청소년 UCC 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독려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UCC로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기간 중 총 1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와 센터에서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청퀴즈 온 더 블럭’(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손예담 등 11명)은 인기 TV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두명의 진행자가 길거리에서 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만나 코로나19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인터뷰하는 참신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슬기로운 격리생활’(용남고등학교 박해원 등 5명) ▴우수상 ‘나만의 소확행으로 함께 이겨나가요, 코로나19’(용남고등학교 유혁준 등 5명) ▴장려상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용남고등학교 이서경 등 4명) ▴장려상 ‘COVID-19 힐링 방범대 IN 계룡산’(계룡중학교 강석하 등 4명) ▴장려상 ‘글쓰기 VLOG’(계룡고등학교 최승수 등 2명)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홍묵 시장은 “UCC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는 청소년들의 재치 있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시에서도 청소년 재능 개발과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