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하수도과 직원, 환경부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 기부

포상금 5백만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

2022-12-2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 상하수도과는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5백만원 전액을 충청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공공하수도 평가는 환경부에서 공공하수도를 관리하는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평가로 계룡시는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방류수질 기준 준수 등 하수도 업무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한 시청 상하수도과 소속 직원들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