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 특별상 수상
10개 부문 300명의 추천 대상자 중 특별상에 선정...지자체 중 유일
2022-12-22 김동환 기자
- 이번 특별상은 남양주시로서도 큰 의미로 평가된다. 수상소감은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메트로시티 기능의 정상화다. 하지만 수도권동북부의 남양주시는 제대로 된 철도 교통이 없어 여전히 낙후된 지역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3기 신도시와 함께 GTX-B와 9호선을 유치하고 4․8호선 연결도 추진했다. 또한 여느 계곡에나 있는 백숙집 등 불법 정비와 정원화 사업을 통해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오늘 뜻깊게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십 년간 인재 양성의 뜻을 편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연구원장님처럼 많은 선배님들의 숱한 노력에도 지금 우리 사회는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 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에 힘써야 할 때인데, 비정상이 고착되는 걸 우려하고 막아내기 급급한 상황이다.-남양주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엄청난 변화를 보인 도시가 바로 남양주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메타버스 행정 도입 및 시민교육 등 73만 시민을 위한 혁신적 정책 실천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로 개인 조광한을 평가해 큰 영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