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2년 1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2022-12-22     황인웅 기자
협력사
[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포스코가 ‘22년 1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1월 1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 실무 능력을 교육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기계 △전기 △크레인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47일간 광양제철소 인근 광양기술교육센터에서 △정비 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 등 직무교육과 함께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교양과 인성 교육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포스코가 전액 부담한다. 포스코는 선발된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박, 식비 등을 지원하고, 훈련수당도 월 8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포스코 협력사, 중소기업 면접 기회도 제공하며,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축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1월 20일 서류심사 발표 후, 25일 면접 및 신체검사를 거쳐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는 광양 및 포항에서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181명이 광양제철소 협력사 및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