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국 언론인 초청 크루즈 팸투어 진행

2013-08-21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주크루즈 홍보를 위한 중국 언론매체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시장에서 현지 언론매체를 통해 제주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서 제주의 인지도 확대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팸투어 방문단에는 베이징, 상하이, 항조우, 광조우 등 현지 여행관련 잡지사 및 신문사 관계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관광지를 방문하여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취재할 예정이다.또 제주외항 크루즈부두 답사 및 제주도 관계자와의 인터뷰, 크루즈 선상 쉽투어 등을 통해 제주의 크루즈 인프라에 대해서도 기사화 할 예정이다.제주를 찾은 중국 크루즈 관광객은 최근 급증하는 크루즈선의 제주입항에 힘입어 지난 2012년 104,216명(80회 입항)이 입도 했으며, 2013년 8월 현재 229,169명(121회 입항)이 입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제주의 주요 크루즈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제주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방문도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서의 인지도 확대뿐 만 아니라, 급증하는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