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선정... 장관 표창 수상

2022-12-24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평가는 활동 ‧ 참여영역, 보호 ‧ 복지영역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됐다. 그러나 올해는 영역구분 없이 청소년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자체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및‘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활동지원시설 등 총 15개소시설을 운영하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가정)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75만여 명이 참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을 향상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등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통해‘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a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