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대한배드민턴협회,전남배드민턴협회 상호협력 다짐 대회준비 박차
2022-12-24 황인웅 기자
[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3일에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남배드민턴협회와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용선 순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는 대회운영비 지원과 홍보 마케팅 및 행정지원을,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 관리 및 경기운영 일체 등 대회 총괄진행을, ‘전남배드민턴협회’는 경기진행 및 운영요원 지원 등 역할 분담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최가 예상되기에 긴밀한 협조 체계로 개최 당시의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 지침 및 BWF(세계배드민턴연맹) 규정에 따라 상호 적극 협력하여 공동 대처하기로 하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본대회는 1991년도부터 시작되어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 최고 경기력을 가진 국가로 성장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안세영 선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순천시가 한국 배드민턴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배드민턴협회 박계옥 회장은“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대회 중 랭킹순위가 높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써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배드민턴 종목은 인기가 많은 운동종목으로써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의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배드민턴 월드랭킹 최상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내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세계 25개국 선수들과 임원 등 6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