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성과 토대로 내년도 로드맵 구축
맹정호 서산시장, “내년은 더 큰 서산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2022-12-2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서산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2022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60여 명의 국장,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비전으로 올해 성과와 내년 주요사업 등을 보고했다.
시는 올해 성과로 △인구 18만 명 돌파 △서산 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및 설계비 확보 △가로림만 해양정원 설계비 확보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비 확보 △‘머드맥스’ 한국 관광의 별 수상(3,400만 뷰 달성) △각종 공모 선정(동문동 도시재생뉴딜, 인지초등학교 생활SOC, 간월도항 어촌뉴딜 300 등) △2022년 정부예산 2010억 원 확보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내년 주요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튼튼한 지역 경제 구축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사람이 모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 △활력 넘치는 농어촌 조성 △코로나19 극복 및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공항•가로림만 해양정원•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 등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성장 동력이 될 도심항공교통(UAM)산업 기반 조성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확충을 통한 인구 20만 도시로의 도약도 차질없이 준비키로 했다.
주요 생활ㆍ체육ㆍ문화 시설 준공 및 운영,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청년 자립 지원 패키지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내년은 더 큰 서산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더 새로운 미래의 서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