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이 2022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비주얼 씽킹·진로 특강·미리 알아보는 초등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2022-12-2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각광 받고 있는 비주얼 씽킹 학습법부터 아이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강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이야기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교 3~4학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 비주얼 씽킹’(1월 11일~2월 8일)에서는 비주얼 씽킹 학습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거짓에 가려진 진실을 찾는 자 – 프로파일러’(1월 13일)와 ‘콘텐츠 창작자,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1월 20일)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서는 ‘초등 집공부의 힘’ 저자이자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진혁 선생이 들려주는 ‘미리 알아보는 초등생활이야기’(1월 19일·26일)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4~7세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으로 채우는 감성’(1월 21일~2월 25일)과 신현수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 동화작가 입문과정’(1월 21~4월 8일)도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내년 1월 3일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2022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주제의 비대면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꿈을 탐색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