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규 하수도보급지역에 배수설비 사용 홍보 나서
-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용! 협조와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
2022-12-28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월 23일 춘산면, 옥산면, 사곡면 일원에 배수설비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해당면 지역은 2021년 8월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하고 833세대(1,420명)에 신규로 하수도서비스 보급을 시작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배수설비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하수관 등을 말한다. 이 배수설비를 통해 물티슈, 비닐류 등과 같은 이물질을 배출하면 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 기계설비 등에 고장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는 군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 및 협조사항, 부적절한 배수설비 관리로 인한 불편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해당 면사무소, 지역 주민에 홍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공공하수도 사용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하수도서비스 미보급 지역 또한 순차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