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2년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접수, 73개 분야 214명 모집

2022-12-2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50개 분야 149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22개 분야 38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27명으로 접수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다. 특히,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분야는 내년부터 예년과 다르게 22개의 일반사업과 병영안보체험장 운영으로 구분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구분 모집 사유에 대해 병영안보체험장 운영은 20년 이상 장기근속 제대군인만 지원이 가능한 만큼 원활한 안보체험장 운영 및 교관 임무 수행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육군 인사사령부 관계자가 면접 및 임무수행 평가에 직접 참여해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공근로사업과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지원자는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병영안보체험장 지원자는 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에 위치한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에 각각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각 사업별 선발기준에 의해 214명을 선발해 내년 2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 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재정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고용창출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라며, “재정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 등을 통해 보다 생산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