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

2014-08-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양평상인번영회와 양평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양평시장내 고객지원센터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포식과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김선교 양평군수,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국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선포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 과 연계해 시장의 특성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지난 3월 양평시장이 경기도 1순위로 선정됐다.

양평전통시장은 ‘세소리 전통시장’을 기본 컨셉으로 물소리, 사람소리, 웃음소리 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계획이다.

이에 따라 4대사업 13개 프로젝트를 수립해 상인과 고객, 상인과 주민, 그리고 상인과 상인간의 커뮤니티형성과 양평의 뛰어난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양평전통시장을 관광지화 하게 된다.

또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기술)기술을 접목해 시장의 자생력확보를 위한 수익모델의 구축을 통해 전국 으뜸시장으로 발돋움을 시도하게 된다.최창은 상인회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을 시작으로 시장활성화와 양평재래시장만의 특성을 살려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