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2014-08-22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포천시는 21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아트밸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의 인사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덕기 선임연구원의 용역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이부휘 시의장과 시의원단, 국장단, 장원섭 교수(경민대학교 충효사관과), 성기혁 교수(경복대학교 디자인과), 김종인(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자문위원), 최선중(로드픽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서장원 시장은 “올 여름 포천을 찾은 휴가객의 증가로 아트밸리 방문객이 전년도 대비 80%가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약 70만명의 누적관람객이 방문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현재의 성과에 안주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또 다른 아이템이 필요한 시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아트밸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수립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 시장은 “큰 틀에서 생각할 때 아트밸리를 조성한 목적이 파괴된 자연환경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가급적 친환경적인 개발을 전제로 아트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핵심적 컨텐츠는 예술적인부분을 좀 더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시장은 또 ”2014년도에 개장예정인 무한상상과학관과 아트밸리 인근 부지의 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