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 의원, 새누리당 문화·예술 TF 활기찬 활동 개시

문화예술계 발전 청년 일자리창출 및

2013-08-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오는 8월 26일부터 새누리당은 박창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정책위 산하 문화·예술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박창식 의원실에 따르면 문화·예술 TF는 지난 8월 9일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생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조직되었으며, 문화 예술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TF는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정기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계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TF의 첫 번째 활동으로 최근 거대기업의 수직계열화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산업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통해 한국 영화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 유지와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시할 것이다.이후 계속해서 공연예술계등 각각의 문화예술계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창식 위원장은 이번 TF 활동 개시에 대해 "문화가 기본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다"며 "지금은 문화강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이며, 대한민국에 그 운이 도래하였고,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5대양 6대주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때"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 TF는 문화융성의 기치 아래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활성화 주도와,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친 발전방안 및 주요 정책대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조직된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박 의원은 "TF 활동을 통해 미디어 문화 산업계와 공연예술계를 총 망라한 우리 문화예술계가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하고 그에 따른 예산의 확보등 후속조치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는 새누리당의 홍보기획부본부장인 박창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중앙여성위원장인 김을동의원, 중앙노동위원장인 최봉홍의원, 대외협력위원장인 김장실의원, 오신환 중앙청년위원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학계와 각 문화예술산업계를 대표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등 총 20여명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박창식 문화예술 TF 위원장은, 지난 수 십년간 드라마제작의 현장에서 활동을 하며, ‘모래시계’,‘태왕사신기’,‘추적자’,‘여명의 눈동자’,‘이산’,‘베토벤바이러스’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하며 산업계에서 활약하던 중, 19대 국회에 문화예술계를 대표하여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현재는 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직과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