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 두 번째 전자책 발간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

2021-12-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함께하는 무형문화재>(이하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등을 한 장으로 정리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든 전자책이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하였고, 이어서 올해는 의례·의식, 전통 놀이·무예, 전통 지식·생활관습 분야를 다뤘다.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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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두 번째로 제작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함께하는 무형문화재"를 부제로 의식(종묘제례 등 20종목), 전통 놀이·무예(씨름 등 12종목), 전통 지식·생활 관습(해녀 등 12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4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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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전자책 발간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학교 및 공공기관 등 교육 현장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