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비법, 양천구와 함께 하세요

2014-08-22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는 나날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부(富)를 축적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인 ‘돈의 인문학 강좌’와 기존에 운영 중인 ‘부동산경매 강좌’의 2013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인문학과 경제교육이 만나 돈에 대한 가치관 정립부터 우리 집 재무구조까지 꼼꼼히 점검해 보는 ‘돈의 인문학 강좌’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후 준비의 해법을 제시하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경제 마인드를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한다.교육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10회에 걸쳐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지난 2009년 개강 이래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각종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계속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부동산경매 강좌’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경매를 통해 알짜배기 부동산을 골라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오전 10~12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이루어지며, 부동산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2개월에 3만원(교재비 별도)이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90명을 인터넷으로만 접수받는다.

구 관계자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곳은 흔하지 않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어르신 문해교실 및 찾아가는 홈런강좌 등 구민의 평생학습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41개 강좌(71개반, 1539명)의 학습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