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1년 서산을 빛낸 10대 성과사업’ 선정
시민평가단 250명, 업무평가위원회 평가로 최종 결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서산공항 예타 대상 확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비확보 등 10건 영예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서산공항’ 국가계획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 등 ‘2021년 서산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10대 성과 사업은 행정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평가단 250명과 업무평가위원회 평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0대 성과사업은 △전국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서산공항」국가계획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 △기업하기 좋은 서산, 2조 6천억 원 친환경 분야 투자 유치 성공! △서산시 100년의 미래를 위한 가칭)서산중앙도서관 조성 △ 대형 식품기업 발굴(MOU)로 뜸부기 쌀, 마늘 등 연간 225억 원 규모 납품 △「서산 서남부 문화·체육의 거점」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시정 3대 혁신 1호 자치혁신 가속화,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 개막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공격적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은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했고,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 적용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
서산공항 국가계획 및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은 숙원사업이던 서산공항의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 확보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으로 하늘길을 열 기반을 세웠다.
가로림만 해양 정원 설계비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는 가로림만을 해양정원으로 지정하고 인근에 해양 정원센터, 갯벌 생태계 복원, 생태학교 등을 신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하기 좋은 서산, 2조 6천억 원 친환경 분야 투자 유치 성공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탄소 중립 공장 10개를 유치한 것으로 가동 시 매년 5,596억 원의 생산 및 1,04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보게 된다.
서산중앙도서관 조성은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사업비 91억 원 확보, 설계공모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2년 착공,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대형식품업기업 발굴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의 소비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형 식품업체 납품을 성사해 연간 16억 원의 깐마늘, 감자 등의 납품을 확정했다.
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은 시와 서산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통해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서남부 지역의 문화 체육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 개막은 시민준비단 운영, 맞춤형 자치역량 교육, 선포식 등 구성부터 출범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협업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은 원도심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으로 지역 골목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96억 원을 확보해 추진력을 얻게 됐다.
공격적 코로나19 대응은 24시간 현장 대응 및 방역컨트롤 타워 구축으로 도내 백신 추가 접종률 1위를 달성했고 자가격리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철통방역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