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민선7기 안산시, 우수한 행정역량 기관표창 213건으로 입증

2018년 7월부터 올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 수상 2019년 73건으로 역대 최다…시민과 함꼐 이뤄낸 성과 윤화섭 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걸맞게 최선 다할 것”

2022-12-31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3년5개월여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213건에 달하는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역량과 주요 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수상 분야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와 안전, 교육부터 재정과 소통 및 규제혁신 등 일반행정, 환경, 교통까지 다양했다.

31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는 등 모두 47건에 달하는 기관표창을 받았다.

2018년(7.1~12.31) 47건 수상을 시작으로 민선7기 안산시는 2019년 역대 최다 수상인 73건을 기록했고, 2020년에도 46건 기관 수상을 거뒀다.

연도별 주요 수상내역은 ▲2018년 주거복지 유공(국토교통부) 장관상,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고용노동부) 대상, 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환경부) 최우수 ▲2019년 일자리정책 대상(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전국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우수상, 한국에너지대상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대통령 표창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행정안전부) 대통령상,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산업통상자원부) 대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행정안전부 등) 최우수상 등이다.

시의 수상내역을 보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뤄진 행안부의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는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권 확보’라는 주제로 참여해 신규세원 발굴 및 세입증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해당 사례는 시화호 공유수면과 대부도 일원에 설치된 송전철탑 및 송전선로에 대한 점·사용료 부과를 전국 최초로 이끌어내며, 286억 원을 징수한 데 이어 매년 40억 원 안팎의 세원을 확보하게 된 성과다.

또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평가에서 최수우인 SA등급을 받으며 시민과 약속을 지켰음을 입증했으며, 같은 기관이 올해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인구구조 변화 대응분야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해당 대회에 ‘온 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보였다.

‘온 가족 이음 프로젝트’는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 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 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 복지정책이 총망라된 ‘종합 선물세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새해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며,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끝없는 노력도 이어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가 이뤄낸 성과는 2천여 공직자와 함께 74만 안산시민의 노력이 합쳐진 성과”라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역량을 높여가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