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년 상반기 실·국장과 부단체장 정기인사 단행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정 연속성 확보에 중점. 7명 승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신낭현 기획조정실장에 류인권 임명

2022-12-31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신낭현 전 부천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에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2022년도 상반기 실·국장과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은 2022년 1월 1일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승진은 1급 1명, 2급 2명, 3급 4명이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2급 직위인 균형발전기획실장에는 연제찬 시흥부시장을, 의회사무처장에는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승진 발탁했다. 3급인 이천부시장에는 이의환 총무과장을, 포천부시장에는 정덕채 언론협력담당관을 승진 임명했으며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지주연 복지정책과장을 여성가족국장에 승진 발탁했다. 동두천부시장에는 정순욱 비서실장을, 연천부군수에는 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이 임명됐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우수 자원을 우선 배치하는 등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실시된 첫 고위직 인사”라며 “민선 7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을 중용했다”고 강조했다. 
실·국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