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달빛 걷기”
2014-08-22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테마로 하는 하회달빛걷기 행사가 올 들어 세번째로 오는 24일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유교문화체험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효부골 종합안내소를 출발해 하회장터→하회마을 탐방→유교문화길 걷기→병산서원→종합안내소로 13㎞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행사는 저녁 9시30분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이고, 오후 3시에 안동시청 앞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걷기행사를 비롯해 문화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지고, 식후행사로 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세계유산인 화회마을, 선비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병산서원,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회-병산간 유교문화길을 테마로 하여 만들어진 특색있는 야간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뜻있는 힐링 걷기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행사는 8월 24일에 이어 9월 14일에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