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북스타트 9주년 기념행사 개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2013-08-2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0일 오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북 스타트(Book Start) 9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근간이 되는 북 스타트 사업의 그간의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열린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구 북 스타트 위원, 지역 평생학습기관장,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북 스타트 꾸러미 수령자, 영·유아 책 읽어주기 자원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북 스타트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문화원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 행사인 ‘책이랑 친구해요’ 강연회에서는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북 스타트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기 및 책 놀이’, ‘소고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선보인다.

‘북 스타트 9주년 기념행사’ 참가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749-7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4부터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여 평생 독서습관을 갖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연수청학도서관, 연수구보건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등 지역 내 8개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