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브랜드, ‘처서’ 맞아 제철 신메뉴 출시
2013-08-2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가을을 맞일하는 절기 처서(處暑)를 맞아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 비비고와 계절밥상, 더플레이스가 제철 식재료인 강원도 감자와 찰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메뉴들은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들이 제철 식재료를 통합적으로 선택해 각 브랜드 별 특징을 살렸으며, 특히 국내산 식재료로 메뉴의 건강함을 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kr)는 여름 햇볕을 받고 자란 강원도산 찰옥수수와 알감자와 함께 지은 밥과 차돌된장찌개, 불고기 쌈이 어우러진 ‘찰옥수수밥&불고기 쌈 반상’과 찰진 옥수수 알갱이와 시원한 해물육수가 일품인 ‘찰옥수수 수제비’, 신선한 야채와 찰옥수수가 유자드레싱과 곁들여진 ‘찰옥수수 샐러드’의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건강한 한식브랜드 계절밥상(www.seasonstable.co.kr)은 9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대표적인 신메뉴는 찰옥수수와 참나물, 치커리에 새콤달콤한 오미자 드레싱을 곁들인 ‘찰옥수수&채소무침’, 옥수수에 매콤한 청량고추가 식감을 자극하는 ‘옥수수 지짐이’, 곱게 간 옥수수에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찰옥수수죽’ 등이다.이탈리안 어반 비스트로 더플레이스(www.italiantheplace.com)는 강원도 찰옥수수와 생모짜렐라 치즈 등 이탈리아산 4종 치즈와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가 올라간 ‘여름 옥수수&이탈리아 치즈 피자’를 선보인다.또한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자란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페로니 라거 생맥주’를 9월 중순까지 선보인다.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아 메뉴의 정통성을 살릴 수 있는 치즈, 파스타면, 오일 등의 식재료는 이탈리아산을 사용하면서 채소, 육류 등의 신선재료의 경우에는 국내산을 활용, 고객에게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계절 식재료를 통한 외식 브랜드들의 메뉴 콜라보레이션은 CJ푸드빌만의 경쟁력 있는 식재료 수급력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주요 절기마다 가장 우수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