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안에 새롭게 생기는 시설은?
청년센터와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평생학습관, 일자리통합센터등 개소 예정
2023-01-0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촘촘하게 보강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천안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전망이다.
올해 천안에 5개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여는데 4월 중 ‘성성물빛호수공원’을 시작으로 5월에는 ‘천안시 청년센터’, 7월에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 10월에는 ‘천안시 평생학습관’, 12월에는 ‘천안시 일자리통합센터’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은 52만 8,140㎡ 규모로 저수지 주변 생태계 보전은 물론 친수공간 제공으로 업성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고 천안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및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치된다.
올 7월에는 지난해 재해복구 공사를 끝내고 친환경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태조산공원에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천안평생교육의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천안시 평생학습관은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천안시 일자리통합센터는 기존 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을 지상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해 올 12월 준공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기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이 차례로 문을 연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 개선을 위한 촘촘한 인프라 구축에 마무리까지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