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제5대 정승봉 사장 취임

평택항,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 자리매김

2014-08-2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3일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대 정승봉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승봉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국 항만 중 가장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항만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인 플러스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경영목표로 △신 국제여객부두와 배후단지 2단계 개발사업 참여 추진 △화객증대 위한 항만마케팅 활동 강화 △자립경영 체제 구축·경영수익사업 창출 △지역사회 소통강화와 상생발전 토대 마련 △조직문화 혁신과 내부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정 사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전역한 뒤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중소기업학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천시 소사구청장, 경기도 경제농정국장,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