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국유기축산 발전방안 찾는다
29일 안성팜랜드서 공동 심포지엄 열어
2014-08-2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농촌진흥청은 한국유기축산연구회와 함께 8월 29일 안성팜랜드에서 ‘한국유기축산의 현실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전문가들은 친환경 축산의 시책방향, 친환경농산물 인증 현황 및 발전방안, 유기축산물의 생산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 유기축산 실현의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인 유기사료에 대한 유통현황과 해결해야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 후 대책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주제발표는 △친환경축산의 시책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김태융 과장) △유기사료 유통 현황과 과제(㈜ 그린텍에프엔시 조성용 대표) △유기축산물 생산현황-젖소(범산유업 이원우 부장) △유기축산물 생산현황-돼지(가나안농장 이연우 대표) △친환경농산물 인증 현황과 발전방안(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협회 김범석 회장)에 대해 이뤄진다.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유기축산의 현실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알찬 정보 공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