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수정 기자] 쌍용건설이 단지 앞에 해운대 오션뷰에다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리조트형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분양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다.
외관은 고급스런 커튼월로 마감한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미세먼지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클린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드로이드 스마트 주방 TV 등이 구축된다.
단지는 쌍용건설이 시공했던 5성급 특급 리조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근엔 아쿠아월드,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 기장군 일대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재당첨 제한이 없고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도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만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도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도전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2250만원 수준으로 오는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다. 이어 1순위는 11일, 2순위는 12일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