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해외시장 개척단 “179만불 성과”

2014-08-25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 관내 입주한 기업들이 지난6월 ‘러시아 시장 개척단 파견’ 활동에서 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179만 불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시는 지난 6월 실시한 ‘2013년 러시아 시장 개척단 파견’ 활동에서 이와 같이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동유럽, 중동지역,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왔으며, 올 해는 지난 6월 17∼22일까지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노보시비리스크 지역으로 5개 업체가 다녀왔다.참가 업체 (주)퀸아트는 상담 18건 56만7000불 달성(주)신한엘리베이터는 12건 상담67만불, 옥성CNC는 6건 상담 2만3000불의 성과를 거뒀으며, (주)효성코퍼레이션은 8건 상담35만불, 성심 T&S는 6건 상담 18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시 관계자는 “퀸아트․신한엘리베이터․효성코퍼레이션의 경우 러시아 현지의 시장성이 좋아 원활한 상담이 이뤄졌다”며 “특히 알루미늄 주방용품 전문 기업인 퀸아트는 8월 8일, 18만불을 계약 하고 추가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향후 지속적인 블루오션 개척을 위해 파견하고 해외시장도 남미, 아프리카 등 확장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