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지자체중 유일…‘안전신고 분야’ 행안부 장관 표창
당진시, 세계 431번째, 국내 2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받아
2022-01-0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안전신고 분야에서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정부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개선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해 안전신고 동참에 유도하고자 총 57점 규모로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된 신고 중 수용 또는 일부수용 처리된 신고에 대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작년에만 1만7657건의 신고를 유도했다.
이는 2020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얻은 수치다.
김홍장 시장은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고, 예방은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은 안전신고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을 대표해 우리시가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안전도시 당진을 위해 관련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