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비 긴급 읍면동장 회의 개최
2023-01-10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는 1월 7일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과 시청, 보건소의 주요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영상회의로 열렸다.
2022년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새롭게 부임하는 읍면동장에게 격려와 당면한 주요 사항을 설명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고, 설 명절 전 방역에 집중하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급하게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모동면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례와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외부 인력 투입 시 코로나 진단검사(PCR) 실시와 작업장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농가에서 지켜야 할 행동수칙 등을 사전 안내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인 농업, 축산, 건설현장 기숙사 등 거주시설의 방역수칙 준수와 외국인 근로자의 발열체크 및 백신접종을 독려할 것을 지시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금년 한해에 상주의 더 나은 미래와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읍면동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 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