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2014-08-2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구민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내달 4일 진행한다.차량점검은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출입구 근처에서 금천구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금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사항은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점검과 부족한 오일류 보충 ▲유리세정액 보충 ▲냉각수 점검과 보충 ▲각종 전구류 점검과 교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체크 ▲차량 하부 점검 ▲벨트와 엔진부 점검 등이다.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점검 뿐 아니라 와이퍼 브레이드 교체 등 경미한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60명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과 차량관리 요령을 안내한다.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865-1980) 또는 금천구 주차관리과(2627-17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